이번 글에서는 국내 영어교육앱 1위이자, 월 1~2만원대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스픽(Speak)에 대해서 자세히 정리해보려 합니다.
원어민들과의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원하시거나, 해외 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스픽 어플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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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픽(Speak english)
가장 먼저 스픽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 위치한 스픽 이지랩스(Speakesay Labs)라는 회사에서 만든 AI 영어 스피킹 애플리케이션을 말합니다.
스픽을 처음 개발한 사람은 하버드 대학교 중퇴 후 스타트업에 뛰어든 ‘코너 즈윅’이라는 사람으로, 실시간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전 세계 사람들이 누구나 쉽게 영어회화를 연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스픽은 2020년도에 처음 런칭이 되었었으나, 2023년도에 Chat GPT를 만든 회사인 오픈 AI와 파트너십을 맺으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발돋움을 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그래서인지 스픽은 다른 영어회화 어플과 뚜렷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현지 원어민들이 직접 촬영한 콘텐츠와 스픽튜터라고도 부르는 맞춤형 AI기술이 접목되어 뛰어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스픽 본사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에 가장 먼저 진출하였기 때문에 마케팅 부서는 서울에 있다는 점인데요.
스픽이 대한민국에 가장 먼저 진출하게 된 이유는 한국이 전 세계적으로 영어 교육열이 가장 치열한 국가 중 하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한국인들은 수십 년 동안이나 영어를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원어민들과 자유롭게 프리토킹이 가능한 사람들은 극히 드문 편인데요.
그래서 코너 즈윅은 90만 명에 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도 했었는데. 그 결과 한국인들이 영어 스피킹을 두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원어민들과 대화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 좋게 현지 원어민들과 직접 대화를 주고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스픽(Speak)은, 실시간 음성인식 기술과 Ai기술을 기반으로 이러한 한국인들의 니즈에 정통하게 되었는데요.
그 결과 스픽 어플은 현재 대한민국에서만 5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하였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효리 씨의 영향력도 굉장히 컸던 것 같습니다 ㅎ)
그리고 현재 스픽은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일본, 멕시코, 타이완 등의 전 세계의 영어교육 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스픽은 어떤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는지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픽 커리큘럼
스픽은 기본적으로 2,000개가 넘는 콘텐츠와 AI 학습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회원가입을 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영어공부를 하는 목적이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하면, AI가 자동으로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플랜을 제시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2,000여 개에 달하는 모든 콘텐츠들은 샌프란시스코 현지 직원들이 직접 촬영을 하고 있으며,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 형식으로 자연스러운 스피킹 실력을 키워나갈 수가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 미드를 통해서 배우던 부적절하고 촌스러운 표현들도 없기 때문에, 자연스러우면서도 격식 있는 표현법들을 익히기에 좋습니다.
예시로 위와 같이 실제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다양한 상황을 주제로 ‘롤플레잉’ 학습이 진행되며, 내일이라도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을 배우게 됩니다.
따라서 영어실력이 충분하더라도 내성적인 성향 탓에 원어민과의 소통을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래는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각각의 항목과 특징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 정규 수업 : 원어민 선생님과 매일 진행하는 학습 프로그램 (오늘의 수업 / 스피킹 / 실전 대화로 구성)
- 롤플레잉 수업 : 일상생활에서의 여러 상황들을 재연하는 학습 프로그램
- 스픽 튜터 : 영어와 관련한 질문이나 대화가 가능한 AI 영어 선생님
- 맞춤 레슨 생성 : 즉석으로 맞춤 수업을 만들어주거나, 학습 이력을 파악하여 복습할 수업을 추천
- 30일 습관완성 프로그램 : 영어공부가 익숙치 않은 사람들을 위한 습관형성 프로그램
스픽 가격
스픽(Speak) 앱은 총 2가지 멤버십 플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플랜에 따라서 가격에도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공식 스픽 파트너로부터 할인코드를 전달 받으시면 최대 30,000원까지 할인추가를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또한 할인코드를 적용하여 결제를 하더라도 7일 이내로 ‘전액 환불’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급적 할인코드를 적용받아서 선 결제를 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앱으로 무료체험을 먼저 하시게 되면 할인코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글 참고)
스픽 내돈내산 후기
아래는 실제 스픽을 이용해 본 사람들이 남긴 100% 스픽 내돈내산 후기들입니다. 호평보다는 혹평이 난무하는 ‘앱스토어 평가 및 리뷰’의 후기들만 형평성 있게 정리하였습니다.
추가로 더 상세한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바로 아래 ‘스픽 내돈내산 후기 1, 2’ 글도 참고하시면 됩니다.
1. 장점 - 실질적인 말하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 내가 만든 문장별로 피드백 및 대체 표현을 바로바로 받을 수 있는 게 정말 영어 능력 향상에 유용하다.(이런 경험은 학원 및 과외에서도 불가능)
2. 단점 - 화면이 15초만에 꺼져서(평소 15초로 화면꺼짐 세팅해둠) 말하다가 끊김 -> 유튜브처럼 앱 재생중에는 화면 안 꺼지도록 해주세요. - 점프인수업(단어 퀴즈)이 너무 구림 (예를 들어 한글로 '액션' 주고 영단어 'action'을 찾는꼴) 몇가지 사소한 단점 말고는 훌륭함, 특히 말하기 실력을 배양할 사람들에게 강추!(어휘 암기, 청해 등 다른 파트는 X)
할인 행사 때 프리미엄 서비스 가입한 뒤로 꾸준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발음 어려운 어휘도 반복연습 할 수 있고 무엇보다 말하기를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원어민 통화 수업을 꾸준히 하고 있었는데 쓰는 표현들만 반복 사용하게 되어 정체기가 온 느낌이었는데 아예 스픽으로 넘어오려고요. AI 대화가 원어민 대화에 뒤지지 않고, 왜 문법적으로 틀렸는지 혹은 더 자연스러운 표현은 무엇인지 바로 설명이 붙으며, 이상하게 하는 발음은 아예 인식이 안되거나 엉뚱하게 받아들이니 어떤 단어의 발음에 문제가 있는지도 알게되네요.
스픽에서 메시지로 참여 독려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꾸준히 이용할 수 있게 신경써 주니 계속 하게되고 비용이 아깝지 않네요. 즐겨찾기한 어구들 각각에 메모 기능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비슷한 숙어 표현 등 헷갈리거나 기억해 둘 내용 메모해 두면 학습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전체적인 구성이 좋음. 싑게쉽게 트레이닝하는 느낌. 보완 필요사항으로는 차량 탑승중에 블루투스로 차랑 연결되어있으면(안드로이드 오토 등) 레슨이나 원어민과 대화하기 등의 동영상 부분 사운드가 안나오는 경우가 있음. 수차례 반복재생하다보면 나오기도 하고 계속 안나오기도 함. 이동중에 연습하거나 하고싶은데 그런부분에서 제약이 있음.
재밌어요! 표현도 다양하고 편한 시간에 편한 장소에서 연습할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좋아요!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1:1 원어민 수업, 전화영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스픽 수업이 제일 재밌네요ㅎㅎ 광고만 봤을 땐 AI튜터 기능을 좀 의심했는데 기대한 것보다 훨씬 더 제 말을 잘 이해해줘요😂
꾸준히 연습하면 원하는 레벨에 도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업이 길지않고 컴팩트해서 남는 시간엔 제 레벨보다 낮은 레벨의 수업도 들으면서 기초도 더 탄탄하게 만들 생각입니다. 아주 만족!!! 스픽 회사가 더더더 열일해서 더 많은 컨텐츠와 기능을 계속계속 업데이트 해주면 좋겠어요🙏🙏